인천계양구의회, 제196회 정례회 개최

2016-11-28 12:0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2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96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다음 달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16년도 마지막 회기로 조례안 심사와 2016년 4회 추경안, 3천600억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하여 계양구에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책정되었나를 심도 있게 심의하고,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업무 전반에 대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다.

인천계양구의회, 제196회 정례회 개최[1]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2016년도 제4회 세입세출추경예산안 심사 ․ 계수조정,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심사 ․ 계수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30일과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추경심의 및 2017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위원장인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소속 손민호 의원을 비롯하여 부위원장 이병학, 고영훈, 곽성구, 김경옥 의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김유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마무리와 내년도 한 해 살림을 위한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의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의회에서 심사하고 제시된 대안에 대해 ‘구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여 집행부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