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수련관 봉사단 '해늘' 사랑의 연탄배달
2016-11-28 11:3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자원봉사단 ‘해늘’이 26일 자원봉사자 청소년들과 함께 의왕시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2100장을 기증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해늘 봉사단이 1년간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한 행사다.
이날 봉사 현장에서 봉사단 단장 김민주 학생은 “기금을 마련하는 활동이 쉽지는 않았지만 올해에도 무사히 목표금액보다 많은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탄 가격이 올라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도 이날 연탄배달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