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케언스 취항 임박…'케언스Go' 캠페인 진행

2016-11-25 16:34

25일 진에어는 신촌역 인근에서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진에어의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을 홍보하는 ‘케언스 G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서울 도심 속 거리에 나온 호주 대표 동물 찾아 모으면 인천~케언스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

진에어는 25일 서울 신촌, 홍대 거리에서 호주 케언스 취항을 기념하는 ‘케언스 Go’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서울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오는 12월 11일(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진에어의 ‘케언스 Go’ 캠페인은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등 호주 지역 대표 동물의 인형탈을 쓰고 서울 주요 거리를 행진하며 진에어의 케언스 취항을 홍보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케언스 Go’ 캠페인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모바일 게임을 모티브로 고객 참여 행사도 운영한다. 도심 곳곳에 출몰한 캠페인 인형탈을 찾고 사진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진에어케언스고’ 해시 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경품 증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많이 모을수록 당첨 기회는 높아진다. 진에어는 캠페인이 종료되는 다음달 20일까지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케언스 왕복 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여권 지갑, 모바일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신촌, 홍대 거리를 시작으로 26일에는 강남역, 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다음달 2일 명동, 종로 일대, 3일 강남역, 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4일 신촌, 홍대 거리, 9일 명동, 종로 일대, 10일 강남역, 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11일 대학로, 동대문 패션거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두번째 장거리 노선인 인천~케언스 노선에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주 2회(수, 토요일 출발)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