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2016-11-24 15:00
광고산업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사진=일동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75)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로 훈장을 받았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일동제약 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일동제약의 광고와 홍보활동을 주관했으며, 일동제약의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의 대표를 겸직하며 일동제약 광고기획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2013년부터는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광고산업 발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광고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광고업무 관련 실무적 지식과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활동, 광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양을 위한 홍보활동 등 한국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치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식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7년 경영지원본부장, 2003년 대표이사을 거쳐 2011년 일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7년 마약퇴치유공 대통령표창, 2011년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