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출연진들 "시청률 4.8% 되면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 기증하고 직접 배달"

2016-11-23 10:57

'아빠본색' 출연진들 (김구라-이한위-주영훈) [사진=채널A]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빠본색’ 출연진들이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 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는 김구라, 주영훈, 이한위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률 공약을 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한위는 “첫 방송 때 4%대가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시청률인 4.8% 정도가 되면 계획은 없지만, 취약계층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연탄 은행에 연탄이 30% 정도가 기증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일이니까 주영훈 씨와 김구라 씨와 함께 직접 배달하고 기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4.8%가 되면 연탄 만 장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하겠다”며 “세 가족과 함께 배달하겠다”고 밝히며 공약을 공개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우 이한위와 작곡가 주영훈이 합류해 새로운 ‘반전아빠’들의 조합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아빠본색’은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