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주말 박스오피스 1위…'해리포터' 인기 잇는다

2016-11-21 07:44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첫 주말, 141만 65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1월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8일~20일)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141만 656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93만 5888명이다.

특히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급격히 관객수가 증가해 오늘(21일) 안으로 200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전 세계 단단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해피포터’의 스핀오프 작으로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0년대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는다.

이어 강동원·신은수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같은 기간 20만 795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5만 8270명이다.

또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19만 3435명이 관람, 누적관객수 519만 1179명을 기록해 아직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