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로운 디자인의 ‘LTE egg+’ 3종 출시
2016-11-20 11:4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새로운 디자인의 ‘LTE egg+ I’, ‘LTE egg+ C’ 2종과 USB 타입 ‘LTE egg mini’ 1종을 각각 16일과 22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egg+ I’는 캡슐 타입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임에도 3100mAh 배터리를 탑재해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0.9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사용 정보 확인과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분실방지, 자동절전 기능 등 기존 단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USB 포트를 내장해 스마트폰 충전뿐 아니라 LED 램프 등 다양한 USB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14만3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mini’는 24g의 무게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초슬림 에그다. 배터리를 아예 없앤 신개념 모델로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최신 노트북용 USB C-Type 젠더 및 USB 시거잭을 기본 제공하며,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출고가는 9만9000원(VAT 포함)이다.
LTE egg+ 3종은 KT ‘LTE egg+ 11’,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LTE egg+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VAT 포함)에 국내 최다 11GB의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어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로 영화, 드라마, 동영상 강의, 야구 중계 등을 데이터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