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인공지능 재활용 쓰레기 수거함 설치
2016-11-18 20: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네프론’을 시민회관 등 주요 시설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캔과 페트병을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분류해 수거하고 현금으로 적립해주는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네프론’ 5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자판기가 설치된 곳은 과천시민회관 주 출입구와 시청 정문 앞, 청소년수련관, 문원도서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빈 병을 모아 버리는 행위에 대한 정확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올바른 재활용 습관을 물려주기 위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다”며 “시범 설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후 생산업체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