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6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간의 맞춤형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직접 현장에서 채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참가한 구인 업체는 ㈜어메이징월드컴퍼니를 비롯해 에이치앤티네트윅스, 전자랜드, ㈜아람인테크, 하나종합민원센터등 총 5개 기업이다.

모집 인원은 이벤트 행사 진행원과 주방보조원을 모집하는 어메이징월드컴퍼니와 ㈜아람인테크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고 그 외는 1명에서 5명까지 총 30여 명이다.

이날 현장에서 면접에 응시한 구직자는 총 86명으로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구입 업체별로 늦어도 이달 말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