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 전용 외장 플래시 ‘EF-X500’ 출시

2016-11-16 16:15

[사진=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자사의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 전용 외장 플래시 ‘슈 마운트 플래시 EF-X500’을 17일 공식 출시한다.

16일 후지필름에 따르면 EF-X500은 X시리즈 전용 플래시로 카메라 본체 상부의 플래시 연결 부위인 ‘핫슈’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FP발광(고속동조)’을 적용해 셔터 스피드를 의식하지 않고도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셔터 스피드가 빨라져도 고화질을 유지하며, 역광인 경우에도 인물과 배경 모두에 알맞은 최적의 밝기를 제공한다.

복수의 플래시를 동조시켜 광원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러 개의 플래시를 그룹으로 나눠 제어함으로써 광원이 풍부해져 창의적인 사진 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진 방적 기능을 탑재해 촬영 환경의 한계를 넓혔다.

선옥인 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EF-X500은 X시리즈와 결합해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