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합격 선물 증정
2016-11-14 16:52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아 특별 선물을 건넸다.
한국투자는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90명을 대상으로 유상호 사장의 격려 편지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는 엿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로부터 엿은 시험에 잘 붙게 해달라는 축원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맥아당을 포만감 없이 공급하는 음식이다. 과거시험을 치르던 선비들이 입에 물고 과장에 들어갔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유 사장은 편지를 통해 “삶의 가장 치열한 계절을 잘 보내고 목적지 앞까지 무사히 도달한 젊은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그 인내만으로도 그대는 승리자”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부모님과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여-유상호’로 보내진 선물은 14일 전국 가정으로 배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