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대비 합동 워크숍 개최

2016-11-14 12:55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 의원들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 및 의원전체회의 등으로 꾸며진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열리는 정례회를 위해 의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현안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첫날인 10일에는 양내윤 감정경영연구원 원장과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대표가 각각 청렴 인성 및 지방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 데 이어 의원 전체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회 홍보영상 시연, 각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 보고 등 안건을 협의했다.

또 11일에는 장현순 한국심리상담전문학회 전임교수의 사군자기질 리더십 강의와 의회 구성원들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덕유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민근 의장은 “다가오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수 다뤄지는 만큼 내실있는 심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