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효과' 3분기 호실적 달성
2016-11-11 17:05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부문의 매출 확대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팅크웨어는 2016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수치다.
블랙박스 사업군은 시장 1위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와 국내외 공급 채널 다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328억원의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퀀텀’이 초도 물량을 완판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최근 자동차 제조사, 택시 조합, 렌터카 등 신규 채널로의 블랙박스 공급이 확대되면서 B2B 시장에서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