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매출액 3547억...전년비 22% 증가
2024-11-14 11:11
팅크웨어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471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47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2% 줄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블랙박스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해외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견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빅스마일데이, 그랜드 십일절 행사 등에서 로보락이 전체 제품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판매 금액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기술 특례 상장을 키움증권 주관 하에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상장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