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우산 로맨스 현장 포착…심쿵+설렘
2016-11-09 08:5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의 우산 로맨스 현장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10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5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9일, 한 우산 아래 함께하게 된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에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스틸 속 정소민은 이광수의 뒤편에서 슬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차마 이광수를 쳐다보지 못한 채 그저 수줍은 표정만을 짓고 있는데 그런 정소민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여 자동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 우산 아래 서로 마주한 채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원작인 웹툰 ‘마음의 소리’ 팬들이 꼽은 ‘베스트 5’ 중 하나인 ‘703화 비단교복’ 편을 재구성한 회차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본 에피소드에서는 조석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고교시절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1개의 에피소드가 2개의 영상으로 나눠져 공개되며 4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 20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 더불어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의 5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