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2016-11-08 09:4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6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와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655만3000kg(16만3825포/40kg)을 지난 7일 정산면 와촌창고, 목면 신대창고, 화성면 요당창고에서 첫 매입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대보 2개 품종으로 제한하며, 포장단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무게 40kg, 800kg으로 매입한다.
또 대형포장재(800kg)는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제품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민들이 수분함량(13∼15%) 및 중량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출하 전에 건조, 중량, 정선 등 예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공공비축미 원활한 매입과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