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대표도시 인천을 위한 인천 Young MICE 실무교육 실시

2016-11-07 10:09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 및 운영 프로세스 교육,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5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G타워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및 지역 내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Young MICE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인천의 융복합 MICE 산업에 대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층 MICE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인천 개최 MICE 행사 참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인 MICE 분야에 대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시회 기획부터 개발 프로세스,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프로세스 등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MICE대표도시 인천을 위한 인천 Young MICE 실무교육[1]


특히 교육 내용 중 실제 MICE 행사사례 중심의 설명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참석자 및 강사, 그리고 실무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인천관광공사 김현 MICE사업단장은 “인천 MICE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 젊은 층의 관심유도와 실무교육능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교육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천 MICE 산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