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업 캠프’ 성료

2016-11-07 08:08
인천서 3~4일 열려…수도권 지역 대학생 80여명 참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 업(Cheer Up) 캠프‘가 지난 3~4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서울TP, 경기TP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2016 청년&지역 희망 치어업 캠프’ [1]


첫날 취업캠프에서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의 ‘청년이여 가슴 뛰는 꿈을 품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직무탐색’, ‘지역기업 이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코칭 프로그램이 그룹별로 진행됐다.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보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참여 대학생들이 조를 짜 ㈜와이지원, ㈜가인화장품, ㈜코타드 등 인천지역 3개 기업 현장을 돌아보는 ‘기업탐방’에 나선 데 이어 인천지역 요양원과 사회복지관 4곳에서 '머리 염색 돕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캠프에 참여한 인하대 안영우(24·경제학과3)군은 “일상적이고 행사위주였던 기존의 취업캠프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