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씨름장사 강호동도 제압한 UFC 추성훈…교탁·책상도 집어던져
2016-11-06 09: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아는 형님' 추성훈이 강호동을 기선 제압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추성훈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여기가 어딘 줄 알고 왔는데"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추성훈은 교탁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린 후 집어던져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이 "성훈아 너 진짜 호동이랑 싸우면 이길 자신 있어?"라고 묻자, 추성훈은 "나랑 싸우면 이긴다며?"라고 대답했다.
강호동이 흥분해서 말을 하자 아무렇지 않은 듯 추성훈은 자기소개를 했다. 이 모습에 강호동은 "깝죽대지 말라고"라고 소리쳤고, 추성훈 역시 "너도 깝쭉때리지(?) 말라고"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도전하겠다는 말에 강호동이 달려들려하자 추성훈은 또다시 책상을 집어던져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