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백발백중’, ‘암흑 파라오의 저주’ 실시
2016-11-04 09:54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FPS 게임 ‘백발백중 for Kakao’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암흑 파라오의 저주’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암흑 파라오의 저주’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레이드, 캐릭터 등을 포함해 신규 총기, 시스템, 편의사항 개선 등을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신규 레이드 ‘암흑성역’은 적들을 추격하던 중 저주를 받아 타락한 동료를 구한다는 스토리로, 최종 몬스터 '타락천사'가 사실 동료였다는 반전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팀을 이뤄 피라미드를 뛰어다니며 미라, 파라오, 스핑크스를 콘셉트로 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신규 전설 저격총 APS도 등장했다. 로즈핀치의 명성을 이어갈 APS는 장탄수 1발로 일격필살 스타일의 총이다. 이 총은 적을 명중하면 자동으로 탄창이 장전돼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혜택과 편의를 강화하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활약도 시스템은 일일임무를 달성하면 활약도 포인트가 누적되고 점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주간까지 누적돼 점수가 높을수록 더 좋은 보상을 받는다.
‘백발백중’은 오는 11일까지 ‘암흑성역’을 완료하면 최대 1450개 다이아, ‘3성 전설 뽑기권’, ‘부활권’을 증정하고, 신규 총기 APS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11월8일까지 진행한다.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면 최대 1500 다이아, 6성 전설 총기 ‘로즈핀치’, ‘다이아 뽑기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