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with NAVER'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레이븐 with NAVER'에 신규캐릭터 '릴리스', 실시간 공성전 '길드 세력전' 등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 '릴리스'는 휴먼, 엘프, 반고에 이은 4번째 영웅으로, 긴 창을 주 무기로 중거리 공격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길드 세력전은 실시간으로 길드간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 콘텐츠로, 이용자 등급에 따라 총 5개의 리그로 나뉘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다. 제한 시간 내 7개 지역 중 더 많은 곳을 차지한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이며, 결과에 따라 길드코인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길드 레벨을 기존 12에서 19레벨로 확대하고, '토벌권 획득량 증가' 길드 버프도 추가했다.

오병진 넷마블 본부장은 "길드 세력전은 상황에 따라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 특수 스킬을 통한 반전 플레이 등이 가능해 길드원간의 전략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신규 캐릭터와 함께 최강 길드의 영예와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드 세력전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내달 2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고급 장비인 '레이븐 장비 풀 세트'를 비롯한 1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더불어 내달 30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성장시킬 시 레벨 별로 필요한 정착·성장 아이템을 지원하고, 내달 17일까지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해 전설 무기, 헤븐스톤, 전설 망토 등 매일 다른 아이템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