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생명문화․환경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 콘서트 ’개최

2016-11-03 10:58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6일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천체육공원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 콘서트가 개최된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에 대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계획된 이 행사를 통해 포천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포천시보건소, 포천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자살예방 인식조사, 희망메시지 작성,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홍보물 제공 등을 위한 참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및 우울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정신건강 1차 검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희망콘서트에서는 포천노인복지관 실버농악단, 포천노인복지관 천상의소리, 동남고 비너스, 포천일고 H.I.M,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투데이밴드가 참석하여 사물놀이, 오카리나, 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