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경기도 예비대학 성공적 운영 추진

2016-11-03 09:39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2017학년도 ‘경기도 예비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군포·의왕 소재 3개 4년제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은 지난달 27일, 신 교육장이 경기도교육감을 대신, 한국교통대 철도대학 김정평 학장을 방문해 체결했다.

원광대와의 업무 협약은 2016년 11월 1일,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이 교육지원청을 방문, 체결했으며, 한세대와의 업무 협약은 2016년 11월 1일, 교육지원청에서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방문,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그 동안 경기도교육청의 혁신 교육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져온 군포·의왕 소재 3개의 대학교가 ‘경기도 예비대학’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강좌 개설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추진됐다.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각 대학은 인·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와 지원을 더욱 긴밀히 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경기도 내 고등학생에게 진로적합성과 자기주도적 생애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대학 실무진과의 강좌 개설, 강좌 규모, 강사 선정 기준, 운영 방식 등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2017학년도 4월에 개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중등교육기관과 고등교육기관의 협력적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특히 경기도 내 고등학생들이 예비대학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협력해 주신 대학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예비대학’을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포부와 노력이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의 참된 성장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