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엄태웅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반성하며 살겠다"(공식입장)
2016-11-02 21:14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1일 오후 경기 분당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1월 2일 오후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엄태웅 씨 피소 관련 검찰 수사까지 모두 종결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웅 씨는 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엄태웅씨의 입장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다음은 엄태웅과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키이스트 입니다.
금일 엄태웅씨 피소 관련 검찰 수사까지 모두 종결되었습니다.
엄태웅씨는 사건과 관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가족들과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엄태웅씨의 입장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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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