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 개통
2016-11-02 13:49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내 하천에 설치된 출렁다리 중 최장 길이의 전남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가 2일 개통됐다.
대황강 출렁다리는 태평리(죽곡면)에서 구룡리(목사동면)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49억원의 예산을 들인 보도현수교다.
특히 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구간으로 총연장 185m를 자랑한다. 30~40cm정도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으며 동시에 500여명이 다리위에 올라가도 안전하다고 곡성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