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 저주의 시작' 미국판 분신사바…3가지 '오싹' 규칙 담은 예고 영상 공개
2016-11-02 11:15
1967년 LA, 심령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을 통해 진짜 악령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이 악령을 부르는 ‘위자 게임’을 소개하는 ‘모두의 위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구들과 함께 귀신을 부르는 ‘위자 게임’을 즐기는 인물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장난스럽게 ‘위자 게임’을 즐기던 이들은 혼령이 여기 있냐는 질문에 ‘YES’로 이동하는 포인터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위자 게임’의 3가지 규칙 중 첫 번째 ‘절대 혼자 하지 말 것’을 소개하며 게임을 혼자 하던 엄마 앨리스의 모습과 함께 초자연적 현상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인시디어스’ 제작진 및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제작에 나선 것은 물론, ‘오큘러스’‘썸니아’ 등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은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