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NHN픽셀큐브는 카카오프렌즈 '프렌즈팝 for Kakao'의 모든 이용자가 함께 메달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전체 랭킹' 이벤트를 시작, 메인 화면 등을 왕좌 콘셉트로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프렌즈팝은 그동안 이용자의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들과만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랭킹 시스템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날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프렌즈팝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가 다 함께 랭킹을 공유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한 메달 개수에 따라 전체 순위가 산정되고 9일 랭킹 결과 발표와 함께 순위에 따른 보상도 지급된다.

보상은 1등, 2등, 3등에게는 각 각 루비 800개, 500개, 300개를 지급하고 4등부터 100등까지는 루비·콘·아이템·프렌즈 중 하나를 확률에 따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를 지급, 총 100명의 이용자가 보상을 받게 된다.

더불어 카카오톡이 핸드폰번호 기반의 개인적인 플랫폼인만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랭킹에 카카오톡 닉네임을 공개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프렌즈팝은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셜 스릴러 '잭리쳐:네버 고백'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커뮤니티 설문이벤트, 루비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공식 커뮤니티의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루비 910개 또는 420개 패키지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총 1600매을 지급한다.

NHN픽셀큐브 관계자는 "프렌즈팝에서 처음으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왕좌를 가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켓 아이콘과 메인화면도 왕좌 컨셉으로 변경했다"며 "이용자가 원했던 콘텐츠들을 업데이트, 이벤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