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 피의자 소환 예정 안종범 기사 링크 후 "박근혜, 비리의 여왕" 비난
2016-11-02 10:1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비난했다.
2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비리의 정점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습니다. '비리의 여왕'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 비서관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동아일보에 따르면 안종범 전 비서관은 지인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등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한 일이다. 그리고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직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앞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