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회선 4500만개 돌파…전체 이동전화 74%
2016-11-02 07:51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4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회선이 4500만개를 돌파하며, 전체 이동전화의 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을 보면, 9월 기준 LTE 회선 수는 전체 이동전화 회선(6081만5810개)의 74%인 4517만558개였다.
LTE는 2011년 하반기 국내에서 상용화되기 시작, 1년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에는 4000만을 넘어섰다.
또 LTE 가입자의 월별 데이터 소비량은 올 들어 1월 4.14GB에서 지난 5월 5GB를 돌파했고, 9월에는 5.2GB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