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나눔데이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

2016-11-01 13:42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능나눔 기부자를 발굴, 재능기부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동기부여 강화를 위한 나눔데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과천시가 평생학습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 또는 강의를 할 수 있는 재능 나눔 강사를 모집, 학습 재능기부를 하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 후 수강생 모집, 10월부터 강의하고 있는 재능나눔-나눔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캘리그라피, 서양화, 동양화, 댄스스포츠, 수학강의, 에니어그램, 가죽공예, 프리저드플라워 DIY 등 7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최완성외 6명의 강사와 70여명이 수강생들이 배움을 익히고 있다.

이 활동은 강좌 당 5 ~6회로 진행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가질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이 좋다.

서동원 평생학습팀장은 “평생학습나눔은 뛰어난 지식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삶의 지혜를 주위 사람들에게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나눔으로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