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 연속 러시아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
2016-10-30 08:48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 러시아 시장조사기관인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는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디다스(2위), 소니(3위), 애플(4위)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 제품 부문을 보면, 삼성전자는 백색가전 부문에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TV/오디오 부문 6년 연속 1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07년 설립된 OMI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조사기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톨스토이 문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1991년부터 볼쇼이 극장을 후원해 최장수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