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민생활안전지킴이봉사단 생활안전 교육

2016-10-27 15:12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산본2동(동장 최재훈)이 최근 주민생활안전지킴이봉사단 77명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부단장이 강사로 초빙, 재난의 유형과 재난현장에서 자율방재단의 임무, 지역자율방재단 활용방안 및 해외사례 등을 설명했다.

기후변화의 악영향으로 지진, 태풍 등 재해유형이 다양해지고 대형화 되면서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산본2동은 교육에서 군포시의 지리적 특성과 재난상황실 운영체계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민생활안전지킴이봉사단의 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이해도를 높였다.

최재훈 산본2동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활안전 교육을 시행해 크고 작은 각종 재난상황에서 주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려 한다”며 “교육 외에도 안전 위협 요인 해결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산본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