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권현상 "극 초반 래퍼 연기, 내 랩 듣고 토할 뻔"
2016-10-27 15:1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권현상이 랩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권현상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 초반 래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랩 연습은 많이 했는데 첫 녹음을 하고 들어 봤더니 토할 것 같았다"면서도 "다른 분들은 좋게 들어 주신 것도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다. 최대한 열심히 래퍼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드라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