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천재교육 학술장학기금 기탁에 따른 강의실 현판식 개최

2016-10-26 11:43
‘초등교육에 대한 천재교육의 관심과 열정을 여기에 새겨 기리고자 합니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 이하 경인교대)는 25일 경기캠퍼스 교사교육센터 101호(수업행동분석실)에서 ㈜천재교육의 경인교대 발전기금 기탁에 따른 강의실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 이명규 교무처장, 심창용 연구처장, 양승택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 정용환 전무(㈜천재교과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주)천재교육 강의실 현판식[1]


경인교대와 ㈜천재교육은 지난 2015년 9월 10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및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천재교육은 경인교대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경인교대는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한 ㈜천재교육의 뜻을 새기고자 경기캠퍼스 교사교육센터 수업행동분석실을 ㈜천재교육 강의실로 명명했다.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기념식을 통해 “전국의 수많은 대학 중 경인교대에 ㈜천재교육의 소중한 뜻을 보내주신걸 감사히 생각한다. 교원양성 전문기관 경인교대와 교육출판 전문기업 ㈜천재교육이 서로 협력하여 초등교육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은 축사를 통해 “㈜천재교육의 첫 번째 강의실이 경인교대에 생기게 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인교대가 훌륭한 교사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천재교육은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