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協, 여신금융사 공시페이지 오픈
2016-10-25 16:34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금융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일반 소비자가 여신금융회사의 경영공시를 비롯한 각종 상품공시를 보다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공시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페이지(https://gongsi.crefia.or.kr)에서는 신용카드, 리스·할부상품비교, 신용대출상품비교 등이 공시된다.
그 동안은 협회공시자료가 협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접속속도가 느려 공시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 공시페이지를 별도로 새롭게 오픈해 공시자료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일반인의 접근성을 보다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점이 각 카드사별 신용카드(체크·선불카드 포함) 매출 및 대금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카드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의 PC 및 모바일 앱에서 뿐 아니라, 모바일 웹(https://m.cardsales.or.kr)에서도 사용가능 하도록 함으로써 가맹점들이 카드매출 실적에 대한 조회를 보다 용이하게 하도록 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금번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협회가 제공하고 있는 유익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고 가맹점주의 카드매출정보 조회가 더욱 편리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협회의 전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