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 알쿠노 라인 신제품 선봬

2016-10-25 16:43

[사진=형지에스콰이아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형지에스콰이아가 고급 정통 드레스화 ‘알쿠노(Alcuno)’ 라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인은 고급 소재와 함께 '볼로냐' 공법을 사용했으며 40만원 초반 가격대로 총 9종이 출시됐다.

볼로냐 공법은 반중창을 사용해 꺾임이 부드럽고,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들어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하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구두 뒤축 자동 복원 기술인 ‘E-리턴 시스템’을 더해 착화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으로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끈과 실을 이용해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을 적용했다. 

형지에스콰이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알쿠노 라인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직접 시착해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제품을 제공하는 ‘고급화의 대중화’를 이뤄낸 구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