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모아] '손석희 앵커' '송지효' 10월 25일 말말말
2016-10-25 13:58
■ "최순실씨의 컴퓨터 파일을 입수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받아보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석희 앵커-
24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JTBC 취재팀은 최순실씨의 컴퓨터 파일을 입수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받아보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최순실씨의 PC에 들어 있던 파일 200여 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대통령의 연설문·국무회의 자료·대통령 당선 소감문 등 44개의 파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파일들은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연설하기 전에 최순실씨에게 전달됐으며, 일부 문건은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거나 내용과 순서를 바꾼 흔적이 있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송지효는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파격 안건을 내놨다. 이어 송지효는 "최근 드라마에서 바람난 아내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만 전제가 있다. 한 번쯤이다. 한 번은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 번은 자신의 의지이기 때문에 용서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