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자리경제과 및 4개구청 관련당담자 워크숍
2016-10-23 16:22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일자리경제과(과장 오영택)는 21일 근무시간 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나무호텔에서 부서직원 및 4개구청 등 일자리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고용율 제고방안 등 일자리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의 청년실업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김홍식 교수의 특강과 함께 팀별 일자리와 관련한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충북보건과학대 김홍식 교수는 충북도의 청년일자리 현황은 타시도보다 우수하나 질적 부분에서는 전국대비 낮은 수준으로 기업의 임금수준과 근로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일자리센터기능강화, 지역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육성, 청년친화우수기업 선정지원 등을 제시했다.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실업과 고령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부서와 각 일자리관련 기관간 협업과 소통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7일 진행한 일자리창출 관계기관 합동워크숍과 이번 시·구 합동워크숍은 청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도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받은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