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김종우·권재순 씨 선정
2016-10-17 12:00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김 상무는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김 상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6.6kV급 고전압, 22.9kV급 특고압 및 해외에서 사용되는 40.5kV급 이하의 변전소용 고체절연개폐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감전위험과 가스누출 및 장애시 복구시간 지연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권 수석연구원은 부식 방지용 세정액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부식 방지용 세정액을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한 결과 제품의 신뢰도가 향상됐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소형의 반도체(낸드플래시메모리) 개발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