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8일 해양문화대전 통합시상식 개최
2016-10-17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8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해양문화대전 통합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 해양문화대전은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해양문학상', '해양영토 글짓기대회' 등 3개 행사를 말한다.
우선 해양사진대전은 총 4600점의 작품이 응모, 대상을 받은 오관진 씨의 '청정해역의 선물 매생이' 작품 외 총 54점이 수상작으러 선정됐다.
제4회 해양영토 글짓기 대회는 총 632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곽나현 학생의 '우리의 해양이 계속 푸를 수 있게'를 비롯한 총 5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산문 '우리의 해양이 계속 푸를 수 있게'는 '연평해전'이라는 영화와 접목해 중학생으로서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대화 형식으로 풀어 해양영토를 사랑하고 소중히 가꿔야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