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 그룹 시총 36조원 상승…증가율 1위는 현대중공업
2016-10-17 07:27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올해 들어 10대 기업집단의 상장사 시가총액이 3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10대 그룹의 시총(우선주 포함)은 714조3320억원으로 지난해 말(677조8410억원)과 비교해 5.4%(36조4911억원) 늘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이 8조3725억원에서 13조1720억원으로 57.3% 급증해 증가율 1위에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18조4029억원에서 25조3-65억원으로 37.5% 늘어나 그 뒤를 이었다. SK그룹 시총은 14.3% 불어나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갤럭시 노트7 사태 및 지배구조 이슈로 주가 변동폭이 커진 삼성그룹주 시총은 326조9696억원에서 352조1561억원으로 7.7% 증가했다.
1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테크윈으로 84.8% 뛰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로 연초 이후 57.6%나 빠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10대 그룹의 시총(우선주 포함)은 714조3320억원으로 지난해 말(677조8410억원)과 비교해 5.4%(36조4911억원) 늘었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이 8조3725억원에서 13조1720억원으로 57.3% 급증해 증가율 1위에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18조4029억원에서 25조3-65억원으로 37.5% 늘어나 그 뒤를 이었다. SK그룹 시총은 14.3% 불어나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갤럭시 노트7 사태 및 지배구조 이슈로 주가 변동폭이 커진 삼성그룹주 시총은 326조9696억원에서 352조1561억원으로 7.7% 증가했다.
1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화테크윈으로 84.8% 뛰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로 연초 이후 57.6%나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