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후 연안카페리 교체 지원 '현대화 펀드' 사업자 공모
2016-10-17 06:26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카페리 등 노후한 연안여객선의 신규 선박 교체를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의 하반기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는 정부 출자 펀드와 민간자본을 결합해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선박 가격이 매우 높아서 현재 중고선 도입이 일반화되다시피 한 카페리와 초쾌속 연안여객선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운송사업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세계로선박금융 홈페이지(www.globalmarifin.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기업 건실도,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사업 공고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