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가을 맞아 ‘스피돔 Dream 드림판’ 새단장

2016-10-16 22:47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스피돔 감성글판, ‘스피돔 Dream 드림판’이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됐다.

드림판 가을편에는 김영랑 시인의 시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중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이길래 / 내 숨결 가볍게 실어보냈지”가 실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글귀로 선정했다”면서 “글귀를 보는 시민 모두가 바람에 고민을 실어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스피돔이 광명에 정착한 지 10년을 맞아 시민들과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글판을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