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생명과학과 소규모 합병…내달 28일 이사회
2016-10-13 12:47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 절차가 내달 이사회에서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LG화학은 13일 "지난달 28일부터 전일까지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한 결과, 반대의사를 밝힌 주식 수가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합병에 관한 주주총회의 승인을 이사회의 승인으로 갈음하는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피합병 회사인 LG생명과학은 주총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소규모 합병은 합병 신주의 발행 규모가 발행주식 총수의 10% 이하일 때 주주총회의 합병 승인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는 간소화된 합병 절차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LG생명과학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미래 신(新)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달 31일 정관변경 주총, 다음달 28일 합병 승인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13일 "지난달 28일부터 전일까지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한 결과, 반대의사를 밝힌 주식 수가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합병에 관한 주주총회의 승인을 이사회의 승인으로 갈음하는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피합병 회사인 LG생명과학은 주총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소규모 합병은 합병 신주의 발행 규모가 발행주식 총수의 10% 이하일 때 주주총회의 합병 승인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는 간소화된 합병 절차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LG생명과학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 합병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미래 신(新)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달 31일 정관변경 주총, 다음달 28일 합병 승인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