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아주대의료원과 병원수출사업 MOU

2016-10-12 16:54

김영상 포스코개우 대표이사(왼쪽)이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과 MOU를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포스코대우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포스코대우가 아주대의료원과 병원 수출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대우는 11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아주대의료원과 '의학연계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중국·동남아 지역 등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진출과 의료기술·장비 제공 등을 모색하고, 병원 시공설계·운영 등 병원 수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 협업을 통해 해외 의료 봉사활동도 강화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아주대의료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