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정운영 건전성으로 복지인프라 구축

2016-10-11 17:52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양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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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부채를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내실 있게 살림을 꾸려 외부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감동양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감동 365’운동을 적극 실천을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성호 시장이 있다.

이시장은 이제 취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드러나고 있는 양주시는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는 등 모든 공직자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더욱 철저히 관리, 운영하여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부채를 줄여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양주시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예산편성과정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금정비와 기금운용의 건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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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15년 재정운영결과 공시로 재정살림 한눈에

양주시는 시민들이 시의 재정살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2015년도 재정운용결과’를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코너에 게시하고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운용결과 총 살림규모는 7,683억 원으로 전년대비 358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136억 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539억 원이다.

시 지방채무는 550억 원으로 전년도(655억 원) 대비 105억 원이 감소했으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도 26만 8000 원으로 2014년 32만4000 원에 비해 5만 6000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에서는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시 특수여건을 고려해 추진한 주민관심사업 6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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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부채 감소, 지방재정 건전성 개선으로 복지인프라 구축

양주시는 지난 달 30일 제273회 임시회를 통해 2016회계 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승인을 받았다.

예산 규모는 총 7,077억 6,1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5,491억 3,880만 원, 특별회계는 1,587억 2,200만 원(공기업 1,152억 8,200만 원, 기타 434억 4,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총 5,491억 3,880만 원(증 315억 4,800만 원)으로 약 6.1%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재정자립도는 제1회 추경예산과 마찬가지로 30.8%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재정 자주도는 61.5%로 제1회 추경예산 60.2%와 비교하여 1.3% 상승했다. 한편 세출의 경우 사회간접자본 분야에 159억 7,800만 원, 사회복지분야에 60억 6,400만 원, 문화관광분야에 37억 9,2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예산을 두루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채에 대해 당초 올해 채무이행 계획 130억 원으로 편성한 것을 제2회 추경에 68억 원을 추가 편성해 올 한해에 198억 원을 상환 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는 총 부채를 지난해 말 550억 원에서 352억 원으로 낮추어 예산액 전체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지난해 말 12%에서 6%로 낮추는 한편 1인당 채무액도 지난해 말 26만2,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현격하게 줄여 재정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복지·인프라 및 사회기반 구축사업으로 보훈회관 건립 6억 원, 경신하늘뜰 공원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10억 원, 안전체험관 설치 설계용역비 1억 원, 서부권 어린이 문화센터 설계용역 7000만 원, 양주관아지 문화재보호구역 내 토지매입 8억 원, 삼숭 실내체육관 건립 1억 5000만 원, 서부권스포츠센터 건립 17억 원, 나리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9000만 원, 장애인 복지택시 도입 2억 1000만 원, 석우근린공원 조성사업 5억 원, 교육청 대응지원사업 8억8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백석도시계획도로(산성말) 20억 원, 남면 신산리 도시계획도로(외식고 주변) 17억 7000만 원, 선암-하패간 도로확포장공사 3억 8000만 원, 석우~가납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미불용지 보상 5억 원, 도로·교량 유지관리사업 7억 2000만 원, 시도 및 농어촌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5억 원, 도로 차선도색 유지관리 5억 원, 비법정도로 유지관리사업 5억 원, 천연기념물 보호수 우회도로정비(남면느티나무) 1억 원, 남면 신산리 토교장사거리 회전교차로 3억6천만 원, 남면 신산리 회전교차로(외식고 주변) 4억 원, 양주문화예술회관 진입로 인도설치공사 1억 원, 중랑천 자전거도로 가로등 설치 15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면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배정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재정건성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2017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부채를 낮추고 재정건전성을 높이며 복지인프라 구축 등의 예산을 확대하는 등 재정 효율 및 투명성 제고로 건전 재정 운영을 강화하며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안정을 꾀하고, 중소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여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건전한 재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