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2' 측 "톰 크루즈 내한? 논의 중인 상태…확정 아냐"

2016-10-10 18:05

영화 '잭리처 2'로 내한을 계획 중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측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내한에 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월 10일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이하 '잭 리처2') 측은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톰 크루즈 내한은 아직 확정이 아니다. 현재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잭 리처2'는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톰크루즈 액션과 리 차일드의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잭리처'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는 현재까지 7차례 방한한 대표적 ‘친한(親韓) 스타’다. 이에 영화 팬들은 톰 크루즈가 이번 ‘잭 리처2’ 아시아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비치고 있다. 하지만 영화계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잭리처2’는 11월 2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