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자전거순찰대, 자전거 축제 봉사활동

2016-10-10 16:37

 ▲ 사진= 세종경찰과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가 지난 8일 '자전거축제' 질서유지 캠페인을 벌였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경찰과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세종자전거축제장 질서유지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세종경찰과 순찰대원 30여명이 출제장에 참여한 500여명의 세종시민들이 질서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동호회와 일반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라이딩 구간을 인도하고 교통 통제하는 등 안전과 질서유지를 담당했다.

김종길(경위)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부대장은 "10월, 11월 중 자전거 관련 행사가 많아 순찰대원들이 안전과 질서유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순찰대는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자전거 천국도시 구현'이라는 기치 하에 세종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112 순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조천, 금강길 등 자전거 길 중심으로 가시적인 범죄예방 순찰을 벌이면서 치안봉사 단체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