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제역·AI대비 특별방역대책 펼쳐
2016-10-10 10: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동물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방역기간 축산농가 소독과 예찰강화 등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질병 발생 등 긴급상황때 신속한 조치로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 10농가 2,400수로 소규모농가로서 예찰 및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역대책기간동안 축산농가 문자발송 등 예찰활동 및 취약지역 축산농가의 방역차단을 위해 소독 및 소독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