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016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가 펼쳐진다.
2016-10-10 09:34
10.31.까지 22개 전통시장·지하상가에서 할인, 경품행사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은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2016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에 신기시장 등 22개 인천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시민참여행사,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신기시장에서는 요리경연, SNS홍보 등 특색있는 경품행사를, 석바위, 병방시장에서는 점포별 특별할인행사를, 부평로터리지하상가, 모래내시장에서는 노래자랑대회를, 가좌시장에서는 치맥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신흥, 송현, 토지금고, 옥련, 장승백이, 정서진중앙시장 등에서는 추억이 깃든 작은 축제를 개최하여 할인행사는 물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우체국, 신협,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하면 개인별 월 50만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기청에서 후원을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며 가을날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